
건물에 따라 먼저 확인하는 것
| 확인할 것 | 아파트·빌라 세대 | 상가·사무실 화장실 |
|---|---|---|
| 누가 쓰는가 | 식구만 쓰는 자리라 불편을 나눠 질 수 있습니다. 하나뿐이면 못 쓰는 구간을 하루 일정에 끼워 넣습니다. | 여러 사람이 함께 쓰는 자리라 한 칸을 막으면 나머지 칸으로 몰립니다. 칸 수를 먼저 여쭙습니다. |
| 멈출 수 있는 때 | 낮에 진행하고 저녁에는 쓸 수 있게 남기는 쪽으로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 영업시간에는 막을 수 없어 문 닫는 때나 사람이 적은 시간에 맞춰 들어갑니다. |
| 방 밖으로 가는 영향 | 아래층이 있어 바닥을 여는 일은 범위를 좁혀 잡고, 방수층까지 가야 하면 미리 말씀드립니다. | 같은 층 다른 입주자가 함께 쓰는 자리라 물을 잠그는 범위와 시간을 먼저 맞춥니다. |
| 알릴 곳 | 관리 주체와 아래층에 날짜와 소리가 나는 시간을 알려 두면 그동안이 덜 불편합니다. | 건물 관리실과 같은 층 입주사에 어느 칸을 언제까지 못 쓰는지 붙여 둡니다. |
| 규격을 맞출 자리 | 안전손잡이는 쓰시는 분의 키와 움직임을 보고 높이를 잡습니다. |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는 건물 쪽 기준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어 형태와 자리를 먼저 확인합니다. |
아래층이 있는 세대에서
벽을 손대는 일과 바닥을 손대는 일은 무게가 다릅니다. 욕실 바닥 밑에는 물을 가두는 층이 있고 그 아래가 곧 다른 집 천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대에서는 이 층을 건드리지 않는 선에서 끝낼 수 있는지를 먼저 가리고, 그 선을 넘어야 하는 상태라면 어디까지 손대게 되는지와 무엇을 확인해 두어야 하는지를 시작 전에 말씀드립니다.
욕실이 둘이면 한쪽을 열어 두고 진행하면 되지만, 하나뿐인 집은 못 쓰는 구간을 식구들의 하루에 끼워 넣어야 합니다. 다들 나간 뒤에 시작해 저녁 전에 물을 댈 수 있도록 잡거나, 손대는 면을 갈라 이틀에 나누는 식입니다. 식구 수와 집을 비우는 시간대를 알려 주시면 그 안에 들어가는 범위로 계획을 세웁니다.
물을 잠그는 방법도 건물마다 다릅니다. 세대 안 계량기 쪽에서 잠글 수 있으면 그 집만 잠시 멈추면 되지만, 오래된 건물 가운데는 세대 밸브가 따로 없어 공용 계통을 써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런 건물은 관리 주체의 확인과 이웃 세대 통보가 앞에 붙으므로, 계량기와 밸브가 어디에 있는지 접수할 때 함께 알려 주시면 준비가 빨라집니다.
여러 사람이 쓰는 화장실에서
상가와 사무실 화장실은 한 사람의 불편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칸이 여럿이면 한 칸씩 나눠 들어가 나머지 칸은 계속 쓸 수 있게 두고, 칸이 하나뿐이면 문을 닫는 시간에 맞춰 그 안에 마치는 범위로 잘라 잡습니다. 어느 쪽으로 갈지는 칸 수와 영업시간을 들어 보고 정합니다.
먼지와 소리를 어디에서 끊을지도 세대와 다릅니다. 손님이 지나는 복도와 맞닿아 있으면 입구를 막고 안쪽에서만 움직이며, 걷어 낸 폐유리와 깨진 타일을 내리는 길도 영업 동선과 겹치지 않게 잡습니다. 층수와 화물 출입구를 미리 알려 주시면 반출 시각을 그 시간대로 맞춥니다.
규격이 이미 정해진 자리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쓰는 건물의 장애인 화장실은 손잡이의 형태와 높이, 붙는 자리를 건물 쪽 기준에 맞춰야 하는 경우가 있어, 쓰시는 분에게 맞춰 옮겨 잡는 방식으로 가지 않습니다. 이런 자리는 기존에 달려 있던 자국이나 관리 주체가 가진 자료를 함께 보고 같은 규격으로 맞춥니다. 벽이 경량벽이면 목대를 넣어 받침을 만드는 과정이 앞에 붙는 것은 세대와 같습니다.
접수하실 때 알려 주실 것
1.건물 종류와 화장실 개수
집이면 욕실이 몇 개인지, 영업하는 곳이면 칸이 몇 개인지에 따라 공정을 나누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2.못 쓰게 해도 되는 시간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비울 수 있는지 알려 주시면 그 안에 들어가는 범위로 끊어 잡습니다.
3.아래층과 관리 주체
아래에 사는 집이 있는지, 관리실에 알려야 하는 절차가 있는지 확인해 주시면 날짜를 거기에 맞춥니다.
4.물을 잠그는 자리
세대나 점포 안에서 잠글 수 있는지, 공용 밸브를 써야 하는지에 따라 앞에 붙는 절차가 갈립니다.
참고영업하는 건물은 타일과 도기가 실제로 도착한 것을 확인하고 나서 방문 날짜를 확정합니다. 어렵게 비워 둔 휴무일에 물건이 오지 않으면 그 하루가 그대로 날아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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